노년은 또 하나의 삶
노년은 새로 전개되는 제3의 삶이다.
나와의 화해를 배우며 불편과 소외에 적응하고 감사와 사랑에 익숙해야한다
노년이라는 제3의삶을 완숙되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
힘과 여유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노년은 누구나 만나는 인생의 소중한 과정이다
당당하고 멋진 노년이 되느냐? 지탄받고 짐이되는 인생으로 살것이냐? 하는 것은 자기하기 나름이다
저녁놀이 아름다운 것은 곧 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저녁하늘도 마땅히 아름다워야 하지 않는가?
완벽한 성숙, 그 인격, 인품, 재주, 솜씨, 기술 등이 최고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나?
노년은 잴 수 없는 시계 너머의 시간이다 고독은 병이고 외로움은 눈물이고 서러움이고 애닯픔이다
고독과 싸우지 말고 고독과 어깨동무하고 즐기며 사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혼자 자신을 닦고 다지고 굳혀나갈 귀한 기회가 아닌가?
자신을 갈고 닦으면 권위와 인품도 저절로 생기고 어느 누구에게서나 존경받는 원로가 된다
아직은 꿈과 희망 버리지 말고 깨어있는 지성, 온화한 교양으로 즐겁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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