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오늘은 현충일, 순국선열 기리는 날… 모내기 후 조상께 제사 지내던 풍습 '망종' 절기를 현충 기념일로 지정, 나라 위해 목숨 바친 분 떠올려봐요 오늘은 현충일이에요. 한국전쟁 때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들의 죽음을 슬퍼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날이지요. 국립현충원에서는 현충일 기념식이 열려요. 현충탑에 향을 피우는 분향(焚香), 흰 국화꽃을 바치는 헌화(獻花)를 통해 전쟁 희생자들의 영혼이 평안히 잠들기를 바라는 의식이에요. 오늘 오전 10시 전국의 사이렌이 1분간 울리면, 어린이들 모두 묵념을 하면서 순국선열(殉國先烈·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앞서간 열사)들의 죽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요. ◇현충일이 왜 절기 '망종'과 같은 날일까 그런데 왜 현충일은 365일 많고 많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