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의 잠언경 364

신성대의 잠언경[287] 아빠찬스도 내로남불?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빠찬스도 내로남불? “누구 아들이라 봐주는 세상 아냐” 오로지 실력으로 지원금 꼬박꼬박 받아냈다는 대통령 아들 문준용! 화천대유 곽상도 의원 아들도 열심히 일해서 50억 퇴직금 받았다는데? 대통령 아들은 안 봐주고 국회의원 아들은 알아서 챙겨주는 세상? 그나저나 청와대에서 산다는 대통령의 딸가족은 월세를 내는지? 대한민국 만세! 대장민국 만세! 有德人心下 無才意卽高 유덕인심하 무재의즉고 但看行濫物 若箇是堅牢 단간행람물 약개시견뢰 덕 있는 사람은 마음이 겸허하고 재능 없는 사람은 스스로를 훌륭하게 여긴다 단지 행동을 함부로 하는 사람을 보건데 견고한 사람이 어디 있든가? ㅡ 당唐 왕범지王梵志 ㅡ

신성대의 잠언경[286] 반사체냐 발광체냐?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반사체냐 발광체냐? 국민들에게 떠밀려 나오면 반사체! 제 야망을 위해 물불 안가리면 발광체! 진정한 발광체는 안철수, 허경영? 反射를 하든 發射를 하든 發光을 하든 發狂을 하든 제발 국민 핑계대지 말아다오! 국민이라고 다 당신네 국민 아니거든! 好勝者必爭 貪勇者必辱 호승자필쟁 탐용자필욕 경쟁심이 강한 자는 반드시 남과 다투고 용맹을 믿는 자는 반드시 굴욕을 당한다 ㅡ 송宋 임포林逋 ㅡ

신성대의 잠언경[285] "무궁화꽃이 졌습니다!"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궁화꽃이 졌습니다!" 대선전을 치르는데 당대표가 잠적? 애가 애들 장난? 재수 없는 당대표? 이마 가린 덮개머리는 미성숙 아동! 좁은 시야, 협량한 세계관! 보이는 것이 인격이다! 당대표 대접 요구하기 전에 앞머리부터 걷어올리고 나서 독립된 인격체로 똑바로 서야! 人皆狎我 必我無骨 인개압아 필아무골 人皆畏我 必我無養 인개외아 필아무양 사람들이 나를 경시하먼 필시 나에게 기개가 없는 것이요 사람들이 나를 두려워하면 필시 나에게 수양이 없는 것이다 ㅡ 청淸 신함광申涵光 ㅡ

신성대의 잠언경[284] 한국에서 정당이란?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에서 정당이란? '그분'을 위한 '그분'의 당! 군말 없이 이재명의 당이 된 민주당! 윤석열의 당을 거부하는 국민의힘당! 어느 당이 더 민중적인가? 일회용 해바라기 정당! 그때 '그분'이 바꾼 당명! 지금 '그분'의 뜻대로 바꿔버려? 物情大忌不量力 立志亦復嘉專精 물정대기불량력 입지역부가전정 세상은 자기의 힘을 헤아리지 않고 실행하는 것을 가장 꺼리며 뜻을 세우는 것도 전문적인 방면을 더 좋게 본다 ㅡ 송宋 유과劉過 ㅡ

신성대의 잠언경[283] 한 번 사람을 문 짐승은 또 사람을 문다!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 번 사람을 문 짐승은 또 사람을 문다! 한 번 고개 숙인 자는 반드시 또 숙인다! 전두환을 입에 담았다가 두 번이나 번복한 윤석열 대통령 후보! 권좌에 가까워지니까 조급함에 몸 둘 바를 모르는 듯! 돼지 꼬리 길어봐야 칠푼! 言不取苟合 行不取苟容 언불취구합 행불취구용 말은 남에게 함부로 영합하지 말고 행동은 비굴하게 남의 비위를 맞추지 말라 ㅡ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 ㅡ

신성대의 잠언경[282]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조문 간다! 안 간다!" 군자본색? 검사본색? 그때 그때 달라지는 소신? 두 눈알 높이 걸고 게걸음? 죽은 전두환이 그렇게 무서워? 광주가 그렇게도 무서워? 너도밤나무? 나이롱 검사? 아서라! 더 두고 봐서 뭣하리! 정의나 공의는 입이나 눈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지키는 것! 정의의 칼은 남의 피로 물들이기 전에 먼저 자기 피로 갈아야 하는 법! 變形易色 隨風東西 변형역색 수풍동서 형색을 잘 바꾸는 사람은 바람 부는 대로 처신한다 ㅡ 삼국三國 위魏 조예曺睿 ㅡ

신성대의 잠언경[281]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버려?

그분에 의한, 그분을 위한, 그분의 민주당으로?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버려? "주권자의 명령대로 민주당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이재명 후보! 그분에 의한, 그분을 위한, 그분의 민주당으로? 몽골기병처럼? 들쥐근성으로? 당명부터 바꿔야하지 않나? 촛불당에서 후레시당으로? 문대통령이 꽤 섭섭해하실 듯! 김부선씨도 이제 그만 포기하셔야 할 듯! 妙語者不在言多 善學者還從規矩 묘어자부재언다 선학자환종규구 묘한 말은 말을 많이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잘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일정한 규범을 따른다 ㅡ 왕우승집王右丞集 ㅡ

신성대의 잠언경[280] 빌려온 고양이 앓는 소리만 낸다?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빌려온 고양이 앓는 소리만 낸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 선대위를 쇄신하여 "민첩하고 가볍고 기민한 대응체계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 대장동 화천대유 같은 드림팀을 다시? 유동규 같은 인재가 어디 또 있을까? 가을 뻐꾸기 운다고 모심기하랴? 自得者所守不變 自信者所守不疑 자득자소수불변 자신자소수불의 스스로 터득한 것은 변하지 않고 스스로 믿는 것은 의심하지 않는다 ㅡ 송宋 양시楊時 ㅡ

신성대의 잠언경[279] 백의종군? 홍의종군?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백의종군? 홍의종군? 독고다이와 맹빠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정(情)의 문화, 한(恨)의 문화! 똥고집 생떼쓰기를 지조, 절개, 신념으로 착각하는 한국 정치인들! 공(公)과 사(私)를 구분 못해!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를 외우면서 어렸을 적에 꼴통으로 세뇌 당해 합리적 논리적 이성적 사고능력 부족! 초등 교과서에서 시급히 삭제해야! 공적(公的)이란 자기 생각을 버리거나 견해를 바꿀 줄 아는 것을 말한다!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공(公)이 아니다!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견해를 수용할 줄 아는 것을 공(公)이라 한다! 공(公)이란 자기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이상, 국민의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經非權則泥 權非經則悖 경비권즉이 권비..

신성대의 잠언경[277] 새판짜기냐 패자부활전이냐?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새판짜기냐 패자부활전이냐? 보수 진영 갈라치기 최후의 카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말 대사면을 언급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두 대통령이 바보가 아닌데? 국민이 바보가 아닌데? 백약이 무효한 이재명 지지율 추락에 후보 대체 카드 고민하는 청와대? 이재명지키기 나서게 생긴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하면 안 돼요 돼요 돼요 돼!" 一人登兩舟 所冀左右逢 일인등량주 소기좌우봉 豈知成遊戱 兩舟不汝容 기지성유희 양주불여용 한 사람이 두 척의 배를 타고서 양쪽이 만나기를 바라는데 어찌 유희 됨을 알 수 있을까? 두 배 모두 너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ㅡ 개당집漑堂集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