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훈 칼럼] 尹 대통령, 참을 인(忍) 자 세 번만 쓰길 與 대변인의 尹 비판이 李 추방 속전속결 불렀나 ‘내부 총질’ 문자 노출로 지지율 바닥도 무너져 현 상황 전화위복되려면 매사에 참고 또 참고 뜸 들이는 시간 필수적 양상훈 주필 입력 2022.08.04 00: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새 정부가 출범 초에 지지율 폭락이라는 기현상을 겪고 있는 것은 잘만 하면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정권 중반기나 후반기에 오면 대처할 수도 없다. 문제는 전화위복으로 만들 수 있느냐다. 그 관건 중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시간의 힘’을 믿고 인내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생각한다. 지지율 30% 선마저 무너진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