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은 국민통합의 상징… 중·러·일 맞서는 핵심전력 될 것” [유용원이 만난 사람] KF-21 성공으로 이끈 류광수 한국항공우주산업 부문장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25 03:00 류광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은 지난 23일 조선일보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KF-21은 국내외 수많은 개발 엔지니어와 숙련된 생산 인력의 피와 땀이 밴 결과물”이라며“우리의 안보 자산인 동시에 산업 자산, 신성장 동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난 19일 오후 33분간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 2001년 한국형 전투기 개발 선언 이후 21년 4개월 만의 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 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에 진입하게 됐다. KF-21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