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의 三綱領 八條目 三綱領八條目 주자는 대학은 옛날 太學에서 사람을. 가르치던 법이다하여 明明德.新民.止於至善을 三綱領으로 하고, 格物.致知.誠意.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八條目이라하여, 君上의 修己治人之術을 밝힌 政治書로 중시하였다. 또한 ‘古本大學’은 編次가 뒤바뀌어 빠진 부분이 있다는 曾子의 말씀에 근거하여, 그 절차를 다시 정하고 새로이 격물치지장을 지어 넣기도 하였다. 明代에 이르러 王陽明이 古本大學의 정통성을 강조하였고, 淸代의 考證學者들이 수용하여 “주자가 聖經을 어지럽혔다”는 批判을 가하였다. 茶山 丁若鏞도 ‘大學公議’를 지어 고본대학의 타당성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주자의 四書集註을 絶對信奉하였으며, 이것이 朝鮮朝 性理學의 근간을 이루었다. 특히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