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울고웃던 생활속의 자화상◈
이 사진들은 정확히 71년도에 자료들입니다 가난했던 그시 절 웃고 울던 우리의 (국민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자화상과 생활풍습을 뒤돌아 보고자 해서 올립니다 공공 장소에서 휴지 없으면 가래침이나 콧물을 삼키(생키)라는 계몽을 하네요 이시절엔 어린이들 누구나 손수건이 없어서 양쪽팔 옷소매에 닦았지요 번들 번들 하얏게 말라서......그땐 더러운것도 몰랐답니다 일부 유행했던 동물 농장 춤입니다 노는 장소에 여럿이 모여서 짐승들 흉내를 내는 춤이였는데 괴상 망측한 춤이 다나오곤해서 배꼽을 잡곤 했답니다 만화가계= 보는데 1원에 5~6권 대여는 3권정도 한 사람이 빌려가면 온 동내 다돌려서 보다 보니 근방 헌책되고 좋은 그림들은 찢어서 보관하고 반납할때 주인에게 걸리면 책값 다물어주던 시절이였죠 극장 포스터입니다 볼 수 있었던 광경입니다 한 밤중에 서울로~서울로~개나리 봇짐싸서 무작정 상경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청량리역 용산역은 늘 상경한 젊은이들이 북적 거렸지요.. 명절때 먼저간 친구가 시골 내려오면 어떻해서든지 따라 갈려고 애쓰던 시절이였답니다
당시는 지지 후보에게 돈도 받고 식사 대접도 받고 해도 죄가 되지않았습니다
두루마기에 갓을 쓴 노인의 뒷모습이 이채롭네요
긴 장죽(대나무 담배대)에다가 백 고무신,갓, 손에는 쌈지(돈,담배가루등 담음)를 들고 경청 중이네요
우측 철봉대에도 아슬아슬....
단발머리 묶어 매고 자세 나오는 여학생 귀여운면이 있네요
부억에 앉아 숱으로 종이대신에 부엌삽에 글씨 연습하곤 했답니다
내용처럼 모든 학교는 학생들에게 총 쏘기등 군사 훈련을 받았답니다 (일부 여학교도 포함)
당시는 전경이란 제도가 없었으며 사회 문제는 군에서 통제를 많이 하였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자전거타고 외출갑니다 자전거 못타는 사람이 대부분이였어요
동내 파리들은 식육점이 아지트 였답니다 청평 땜 사고= 국내 자동차 사고로는 최대의 참사 사건 80명이 참사했답니다 당시는 버스 정원이라는 것이 없고 콩나물 버스라고 표현해야 겠지요
모습들이 참 청순해 보입니다
맞는지 대조해보네요 ㅎㅎㅎ~
당시에는 물건 사는 사람보다 시장 구경다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대학교 주변 대포집 (막걸리)에 낙서는 변한게 없는 것 같군요 저걸 배 틀에 한올 한올 끼워서 몇날 며칠을 매달려 타닥 타닥 배틀소리... 배 한필을 짜곤 했지요
우표 수집을 취미로 하는 이들이 많아서 새 우표 나오는 날에는 하루 전 부터 우체국에 줄을 서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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