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사랑 Special 7

꼬집힌 풋사랑 / 소리사랑,남인수,남인철,Accordion곽현숙

※ autoplay - autoreplay 꼬집힌 풋사랑 / 남인철 꼬집힌 풋사랑 / Accordion곽현숙 발길로 차려무나 꼬집어 뜯어라 애당초 잘못 맺은 애당초 잘못 맺은 아 꼬집힌 풋사랑 마음껏 울려다오 네 마음껏 때려라 가슴이 찢어진들 가슴이 찢어진들 아 못이겨 갈소냐 뿌리친 옷자락에 눈물이 젖는다 속아서 맺은 사랑 속아서 맺은 사랑 아 골수에 사무쳐 posted by bindol

코스모스 탄식 / 소리사랑, 박향림,남수련,Tenorsaxophone이석화

※ autoplay - autoreplay 코스모스 탄식 / 남수련 코스모스 탄식 / Tenorsaxophone이석화 코스모스 피어날 때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려나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혜란강에 비가 올 때 받은 선물도 혜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려나 타누나 타는 가슴 연변 플랫홈 두만강을 건너올 때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이려나 한없이 내달리던 나진행 열차 posted by bindol

인생선 / 소리사랑,남인수,남수련,Tenorsaxophone이석화

※ autoplay - autoreplay 인생선 / 남수련 인생선 / Tenorsaxophone이석화 똑같은 정거장이요 똑같은 철길인데 시름길 웃음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달이 뜬다 해가뜬다 똑같은 시그날이요 똑같은 깃발인데 고향길 타관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비가 온다 눈이온다 posted by bindol

울며 헤진 부산항 / 소리사랑,남인수,Accordion곽현숙,Tenorsaxophone 이응복

※ autoplay - autoreplay 울며 헤진 부산항 / Accordion곽현숙 울며 헤진 부산항 / Tenorsaxophone 이응복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파도넘어 사라진 항구 이별만은 슬프더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달빛아래 허허바다 물새만 울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선 천리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어렵더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사람끼리 posted by bindol

서귀포 칠십리 / 소리사랑,남인수,Guitar임종희,Accordion 旅人

※ autoplay - autoreplay 서귀포 칠십리 / Guitar임종희 서귀포 칠십리 / Accordion 旅人 바닷물이 철석 철석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 자갯돌이 철석 철석 물에 젖는 서귀포 머리 빨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저녁 달도 그리워라 저녁별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좋다 모래알이 철석 철석 소리치는 서귀포 고기 잡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모래알도 그리워라 자개 알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맹서가 컸소 posted by bindol

낙화유수 / 소리사랑,Accordion곽현숙,Tenor Saxophone 이응복

※ autoplay - autoreplay 낙화유수 / Accordion곽현숙 낙화유수 / Tenor Saxophone 이응복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의 꿈을 실어 희망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 강산 흘러가는 뜬 구름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 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posted by bindol

만포선 길손 / 소리사랑,남백송,경음악

※ autoplay - autoreplay 만포진 길손 / 남백송 만포진 길손 / 경음악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이 아득헌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설이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업시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세상을 뗏목 위에 걸었다 오국성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때 꾸냥에 두레박엔 봄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가면 지향업시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posted by bin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