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투자의 연속이다. 살아오면서 무엇에 투자했는지가 ‘오늘의 당신’이 누구인지를 말해주고, 앞으로 어디에 투자할지가 ‘미래의 당신’을 결정한다. 투자에는 리스크가 상존한다. 특히 지금은 예측이 불가능한 사회가 됐다. 리스크와 예측 불가능성이 만나면 투자는 최악의 난조를 겪게 된다. 이제 당신은 무엇에, 어떻게 투자해 당신의 삶을 더 나은 상태로 만들 것인가. 투자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가야 한다. 원시사회에는 사냥과 물의 확보, 근대 사회에는 제품과 노동력, 자본에 투자했다. 지금은 패러다임이 또 바뀌고 있다. 근대적 가치관에 균열이 생기면서 ‘막대한 자본과 거대한 노동력’으로 승승장구해왔던 사람들은 ‘창의성’으로 무장한 이들에게 밀려나고 있다. 또 시스템의 부속품이 되기를 거부한 개인들은 획일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