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朝鮮칼럼 The Column [朝鮮칼럼 The Column] 이재명의 ‘겨울’ 분당 개발비리 의혹 제기한 21년 前 ‘이재명 변호사’ 대장동 수사 대상 돼 정진상·김용 구속 후에도 李대표 “검찰, 사실조작” 내달 중앙지검 소환으로 최대 위기 맞을 듯 다른 사건 수사도 안 끝나 최재혁 사회부장 입력 2022.11.26 03: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처음 본 것은 2001년 가을 성남에서였다. 당시 성남은 ‘분당 백궁·정자 지구의 용도 변경 특혜’ 의혹으로 들썩거렸다. ‘변호사 이재명’이 제기하고 끌고 나가던 이슈였다. 그의 목표는 분명해 보였다. 국민회의 출신인 당시 성남시장을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승강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