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부모, 자녀 유치원 보낼 때 첫마디는… “험담하지 말라”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41] “유대인은 모두 한 형제다” 아픈 역사 딛고 뭉친 비결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 입력 2022.08.09 00:20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가 유치원에 들어갈 때 해주는 말이 있다. “네가 이제 유치원에 가면 친구들을 만나게 될 텐데, 두 가지를 명심해라. 첫째, 네가 말하는 시간의 두 배만큼 친구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사람은 누구나 단점과 허물이 있단다. 그러니 친구의 단점과 허물에 개의치 말고 친구 속에 숨어 있는 장점과 강점을 찾아보거라. 그러기 위해서는 친구보다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친구 말을 많이 들어야 한다.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