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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청춘 / 김준규,남수련

bindol 2019. 3. 16. 20:02

  Welcome, friends! 반갑 습니다 - bindol -

 

내청춘 / 김준규,남수련 여보게 여보시오 남의말 하지마오 그사람 알지도 못하면서 왜 수근 거리나 그 누가 남의 말을 하더라도 듣고도 못들은 체 흘려 버려요 뜬소문이라는 그말은 믿을 수가 없어요 말도 많은 이 세상 정 둘곳 없어라 남의 말 덮어주고 뜬 소문 믿지를 말고 그 누가 뭐라 하여도 감싸줘야 하잖아 곤경에 빠진 그 사람을 위해 위로의 인사라도 주고 받으며 내 일처럼 생각하면서 두 손목을 잡으며 조건없이 도와주며 먼 훗날 찾아올거야 꽃처럼 피었다가 시들면 그 뿐인것을 잘나고 못난사람도 세월 따라 저무네 청춘아 내 청춘아 가지를 마오 그 누가 가는 세월 잡을소냐 수레바퀴 같은 그세월 쉬지않고 가는데 울고 울며 가야 하는가 청춘아 내청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