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씨가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 29일 올린 영상 ['공부의신 강성태' 캡쳐] 입시공부법을 알려주는 멘토링 사이트 ‘공신닷컴’을 운영하며 유명해진 강씨는 최근 조 후보자의 딸 입시 의혹에 침묵을 지키다가 몸살을 앓았다. 과거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입시 부정에 대해 “이젠 공부할 필요 없다”고 성토했던 것과 180도 달라졌다는 이유였다. 한때 101만명이 넘게 구독했던 강씨의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는 논란이 벌어진 뒤 98만명으로 내려앉았다. 일주일 동안 약 3만명이 이탈한 것이다. 구독자들은 “한때 존경했지만, 너무 실망했다”며 구독을 중단했다. 강성태씨가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 23일 올린 사과 영상 ['공부의신 강성태' 캡쳐] 그러자 23일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올리고 “앞으로 정치적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이야기는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독자들은 “살아 있는 권력이 그렇게 무섭냐”고 비판을 이어갔고 이에 28일 재차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의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 캡쳐']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의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 캡쳐'] 그는 “제가 진짜 참을 수 없는 건 합격했어야 했는데 불합격한 학생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여기가 대한민국이 맞느냐. 언제부터 이 나라가 신분제 사회가 된 것이냐. 저는 교육봉사, 멘토링을 하며 젊은 시절을 다 바쳤다. 이게 진짜 의미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성태씨가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 29일 올린 영상 ['공부의신 강성태' 캡쳐] 4000여개의 댓글이 달린 댓글창엔 긍정과 부정이 엇갈리고 있다.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고 함께 분노해달라고 소리 지를 때 바로 올렸어야 하는 영상이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신의 대처방식에 정말 너무 큰 실망을 했다. 이 영상마저도 당장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가식으로밖에 안 보인다”며 비판하는 내용도 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공부의신' 강성태, 조국 딸 비판 "언제부터 신분제 사회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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