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心情報

삶의 한가운데서

bindol 2018. 6. 11. 09:48


      삶의 한가운데서

      문득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하얀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눈물 한 방울 흘리더라도 천금같은 미소로
      날 이해하는 꽃향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 곳에서
      헤매 이며 방황할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나목 처럼 부축해 줄 바람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 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 위에서 위대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 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關心情報' 카테고리의 다른 글

Aura   (0) 2018.06.12
반갑 습니다  (0) 2018.06.11
눈은 자더라도 마음은 깨어 있으라  (0) 2018.06.11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열어 두어라  (0) 2018.06.11
그리운 사람 /용해원  (0)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