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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파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을 해임했다(dismiss his hard-liner national security adviser). 볼턴은 자신이 먼저 사의를 밝혔다고(offer to resign) 말한다. 어찌 됐든(after all) 처음부터 삐걱거리던 '정략결혼(political marriage)'이었고, 일찌감치 예견됐던 필연적 파경(inevitable breakup predicted early)이라고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후일담을 전한다(share their behind-the-scene stories). 트럼프는 끝없는 전쟁에서 미국을 빼내려 했고(withdraw the U.S. from endless wars), 볼턴은 공격적 개입 외교 정책을 추구했다(pursue an aggressive, interventionist foreign policy). 트럼프는 극악무도한 폭군들과도 거래를 트려 한(seek negotiations with atrocious despots) 데 반해, 볼턴은 그들을 무너뜨리려고(topple them) 했다.
두 사람의 상반된 견해(opposing views)가 가장 최근 충돌하면서(collide most recently) 일반에게 노출된(spill into public view) 계기가 아프가니스탄 사태였다. 트럼프는 무장반군조직(militant rebel group) 탈레반과 평화 협정을 맺어(seal a peace deal) 18년간의 전쟁에서 탈출하기를 원했으나, 볼턴은 애당초 믿을 수 없는 존재라며 극구 반대했다. 결국 볼턴 말대로 실패로 돌아가면서(turn out to be a failure) 불편했던 감정 대립(strained emotional confrontation)은 극으로 치달았다(go to extr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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