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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동생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동생이 정권 출범 후 모두 SM그룹에 채용됐다고 한다. 문 대통령 동생은 이 그룹 해운 관련 계열사에 재취업했고, 이 총리 동생은 그룹 건설사 대표로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나 총리 가족이 취업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수는 없다. 그러나 기업이 남다른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 않은 권력자의 가족을 영입한다면 그 목적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안다. 그래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권력 서열 1, 2위인 대통령과 총리 동생이 나란히 같은 회사에 들어갔다니 국민 시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이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이런 일은 없었다. 역대 대통령 전원이 말년에 만신창이가 되거나 하야·탄핵·피살·수감되는 비극을 겪었다. 상당수가 재임 중 일어난 가족·측근들의 비리 때문이었다. 청와대엔 가족 측근 비리를 감시하는 조직이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위선과 특권의 조국 법무장관이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으로서 바로 그 일을 한 사람이다. 조씨는
대통령의 동생과 총리의 동생이 같은 회사로 스카우트되는 걸 보고도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했거나 알고도 방치했다. 그렇다면 이 정권에서 엄격한 자정(自淨) 시스템은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권력형 비리, 정경 유착 비리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했지만 믿을 수 있겠는가. 조국에 대한 수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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