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황희석 인권국장 [사진 방송화면 캡처] 박지원 “깨끗하게 사과해야” 자유한국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호 인사인 황희석 법무부 검찰개혁추진단장에 대해 “검찰에 대한 증오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황 단장을 향해 “원수에게 칼을 맡기면 살인이 벌어진다”며 “정직하지도 않다. ‘짐작할 뿐’이라는 비겁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정의의 상징인 검찰개혁을 한다니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황 단장은 지난달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 전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 영어 성적이 공개된 것과 관련, “유출한 검사 상판대기를 날려 버리겠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당시 SNS를 통해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비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장 의원은 “검찰에 대한 증오심이 있는 사람이 (검찰을) 개혁한다. 검찰이 어떤 생각을 하겠나. 모욕감을 느끼지 않겠나”라며 “황 단장은 계속 거짓말을 한다. 본인 SNS 계정 막말에 관해서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부적절하다.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의원은 “황 단장이 지난 8일 조 전 장관 일가 수사 마무리 기준은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교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한 적이 있지 않나”라며 “분명하게 보도가 됐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조 전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안 되도록 본보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건 협박성 메시지로 보인다”며 “그런데 이 자리에서도 정직하지 못한 답변을 한다.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신뢰와 국회 논의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가지려면 인사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황 국장이 그렇게 말한 것은 잘못”이라며 “깨끗하게 잘못했다고 하면 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도 “공인이 됐으면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석에서도 책잡힐 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며 “과거 어떤 당에 소속된 분이 어떤 분이 TV에 나오자 ‘양XXXX’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아직도 그분을 국회의원으로 인정할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황 단장에 대해 인사조치를 해야 한다는 한국당 의원들의 요구에 “상황과 경위를 살펴보겠지만, 직무대행을 맡고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장제원, 황희석 인권국장 겨냥 "원수에게 칼 맡기면 살인 나" |
'新聞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73] 조국의 불로소득 (0) | 2019.10.22 |
|---|---|
| [김광일의 입] 문 대통령 딸과 말레이 파견 여경 (0) | 2019.10.22 |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 오히려 우리 가족이 도륙 당했다 (0) | 2019.10.22 |
| [삶의 향기] 배리를 견디기 혹은 극복 (0) | 2019.10.22 |
| [서소문 포럼] ‘샤워실 가창력’을 믿지 않는 대통령 (0) | 2019.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