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A

한강 / 정재은

bindol 2019. 12. 3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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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 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 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이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쉼없이 흐른다


posted by bin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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