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수 스포츠팀장 1991년 4월, 부산 하단동 동아대 앞 로얄전자오락실에 낯선 장비를 갖춘 부스가 설치됐다. 장비는 가라오케 기계를 개조한 것이었다. 동전을 넣고 노래를 고르면 연주가 나왔다. 모니터의 가사를 보며 노래를 불렀다. 한국 최초의 노래방 기계다. 한 달 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민락동에 이런 부스를 여러 개 갖춘 하와이비치노래연습장이라는 업소가 문을 열었다. 앞서 1979년 부산 남포동에는 가라오케 기계를 갖춘 술집들이 있었다. 하지만 노래 자체가 목적인 노래방은 이때 시작됐다. 2005년 3만7000여개로 정점을 찍은 전국 노래방 수는 지난달 기준 3만2000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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