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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잠잠하던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를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사람이 중고차 매매업체 사장에게서 3000만원가량을 받은 혐의가 있어 두 사람을 체포했다고 한다. 이 돈이 부정한 정치자금으로 사용됐을 것이란 전망 속에 일각에선 송 시장 측이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송 시장 측 파렴치한 범죄 의혹 계속 나와 이는 4·15 총선에 미칠 정치적 영향을 고려해 수사가 잠시 중단된 것이지 사건의 종결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검찰은 그동안 40~50명가량을 소환 조사하며 사건의 얼개를 맞춰 나가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막강한 정치권력을 이용해 부정선거를 한 것도 모자라 일자리 장사까지 했다는 의혹은 ‘코로나 블루’로 뒤숭숭한 우리 사회를 또 한번 더 우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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