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愁의 小夜曲

애수의 소야곡 / 배호

bindol 2020. 7. 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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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수의 소야곡 / 배호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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