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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이 사람의 운명을 만든다

bindol 2020. 11. 23. 05:47


☆ 인상이 사람의 운명을 만든다 ☆

 


고대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건축가,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생전에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등
유명한 작품을 많이 남긴 세기적인 화가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아기 예수의

초상을 그리고 난 후 20여 년이 지나서
이번에는 예수의 12대 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나중에 예수를 배신한 유다의 상을 그리려고

모델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었다.


몇 년을 찾았지만 못 찾았다.

그러다가 주위 사람들에게서 어떤 교도소에

재소자가 있는데 매우 교활하고 악독하게

생겨 유다의 모델로 적합할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곧장 찾아갔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보기에도 매우 적합한
험악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그는 죄수에게 그림을 그리는 데 모델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더니 그 죄수가 아는 체를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20년 전 선생님께서 아기 예수를 그렸을 때
그 모델이 바로 저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죄수의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세상에 ! 똑같은 사람인데 어쩌면 이렇게

얼굴의 인상이 바뀌어 질 수 있단 말인가?"


그토록 온화하고 인자하게 생겼던 어린 시절의

얼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표독한

인상만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는 너무도 놀라는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사람의 살아온 행적이 그 사람의 인상까지도

이렇게 변화 시킨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고

사실화를 그리는 데 더 깊은 고뇌를 하였다고 한다.


똑같이 생긴 사람이더라도 오늘과 내일,
사람을 대하는 이미지가 다를 수 있다.


똑같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 있는데,그것은 다름 아닌 풍기는 인상과

그 사람의 감정 상태 차이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좋은 감정을 갖도록 노력하고
좋은 인상을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한다.


좋은 인상이란

잘생긴 생김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상은 그 사람의 살아 온 연륜과 흔적의
산물로 인품과 직결되어 있다.


자신의 인생철학과 삶의 태도 및 일의 습관,
행동양식의 반복에 의하여 차곡차곡 쌓여져
형성되는 것이 인상이다.


따라서 똑같은 사람이라도 인상은

그 사람의 행동양태와 생활습관에 따라

다르게 표출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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