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禮
*차 다(艸-10, 3급)
*예도 례(示-18, 6급)
‘이번에는 어른도 안 계시고 다례도 안 지내실 모양이니 아주 설을 쇠고 와도 좋다만’(염상섭의 ‘삼대’ 중에서)의 ‘茶禮’에 대해 알아보자.
茶자는 ‘차(나무)’(a tea plant)를 뜻하기 위하여 ‘풀 초’(艸) ‘사람 인’(人) ‘나무 목’(木)을 합쳐 놓은 것이다. [다]와 [차] 두 가지 음이 있는데, 첫 음절에 쓰였을 경우에는 [다]로 읽고, 독립 음절 또는 마지막 음절일 경우에는 [차]로 읽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禮자의 원래 글자인 豊(례/풍)은 제사에 쓸 술을 담아 놓은 단지를 그린 것이었다. 후에 ‘제사 시’(示)가 보태졌고, ‘예의’(courtesy) ‘예절’(good manners) ‘예법’(etiquette) 등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도 쓰였다.
茶禮는 ‘명절날 등에 간단하게 차(茶)를 올리며 지내는 제례(祭禮)’, ‘차를 대접하는 의식’을 이른다. 계실 때 잘 모셔야 한다.
“제사를 풍성히 지내는 것은, 생전에 변변치 못한 봉양보다 못하다.”
祭而豊제이풍, 不如養之薄也불여양지박야 - 歐陽修구양수).
● 성균관대 명예교수 전광진 /
<속뜻사전> 앱&종이,
<우리말 속뜻 논어>,
<우리말 속뜻 금강경> 등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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