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그 사람의 빈 자리

bindol 2020. 12. 26. 11:01


그 사람의 빈 자리!

 

 

사람은 없어 봐야

그 빈자리를 안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다가오는 서글픔과 불편함...

 

그것은 말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남긴

빈자리의 넓이와 깊이로 가늠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만남의 지속도 중요하지만,

이별이나 떨어져 있음의 경험도 때때로 필요하답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영원히 내 곁에

함께 할 수는없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떠나고 난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삶이되시길 빕니다.

 

좋은 글 중에서

 

음악 : Lachrymae-Richard Yongjae O'Ne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