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영의 News English] “신문·책 읽어야 쪼그라드는 腦 되살릴 수 있다”yoon-heeyoung 기자페이지 - 조선일보 기자 페이지 동시통역대학원(한국어·스페인어·영어)과 뉴욕특파원 출신으로, ‘윤희영의 News English’를 통해 시사·영어·작문을 한 자리에서 ‘원 스톱’으로 섭취할 수 있는 ‘모둠상’을 차 www.chosun.com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를 지식으로 채우는(fill your head with knowledge)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신문·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이득(benefits reaping from reading newspapers and books)은 단순히 배불리 먹어(eat your fill) 위(胃)를 채우고 포만감을 느끼는(feel satiated) 것과는 또 다르다. ![]() 사후에도 많은 과학자들을 매료시켰던 아인슈타인의 뇌.지금까지 발표된 아인슈타인 뇌 연구에 대한 논문들은 천재성의 원인이 뇌의 크기나 무게가 아니라 구조상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아인슈타인의 뇌는 성인 남성 평균뇌 무게인 1400g보다 가벼운 1230g에 불과했지만,신경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경 아교세포의 수가 월등히 많았다고 한다.뇌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in a bid to improve brain), 또는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in order to avoid getting dementia), 생선 기름 보조 식품을 먹기도 하고(take fish oil supplements), 강황(薑黃)을 먹어대기도 한다. 기억력과 인지 기능 작용을 증진한다는(increase your memory and cognitive functioning) 수많은 방법(countless methods)에 힘겹게 벌었던 돈을 부질없이 퍼지른다(wast your hard-earned money in vain). 하지만 두뇌를 명민하게 하는(sharpen your brain) 가장 값싸고, 쉽고, 오랜 세월 검증된 방법(the cheapest, easiest, and most time-tested way)은 바로 코앞에 있다(be right in front of your nose). 읽는 것이다. 신문이든 책이든 뭔가를 읽는 평범한 행위(ordinary activity)가 놀랄 만한 효과를 가져다준다(bring about astounding effects). ![]() 가장 기본적인 결과는 언어를 관장하는 뇌의 좌측 측두엽에서 나타난다. 문자로 된 자료를 처리하면서(process written material) 글자를 단어로, 단어를 문장으로, 문장을 이야기로 엮어 나가며 그 정보를 전송하는 과정을 통해 신경세포들을 긴장하게 만든다(snap the neurons to attention). 두뇌로 하여금 더 열심히 잘 해야 한다고 독려하는(encourage the brain to work harder and better) 자극을 준다.
교육학 박사(EdD·Doctor of Education)인 미국 UCLA 매리언 울프 교수는 “읽기는 이해력과 통찰력에 필요한 독특한 일시 정지 버튼(unique pause button for comprehension and insight)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에 비해 동영상을 보거나 테이프를 들을 때의 구어(口語·spoken language)는 대체적으로(by and large) 그런 사고 능력을 길러주지(promote thinking ability) 못하고 금방 스러져버린다. 읽기의 잔상(殘像·afterimage)은 최소한 5일간 지속된다(persist for five days at least). 이런 현상을 근육 기억(muscle memory)에 빗대 ‘그림자 활동(shadow activity)’이라고 부른다. 두뇌는 이런 읽기 행위에서 운동 효과를 얻어 인지·집행 양쪽 기능을 제어하는(control both cognitive and executive function) 뇌 부위에 혈류 공급을 증가시킨다고(increase the blood flowing to areas of the brain) 한다. “말하기 전에 생각을 하라. 생각을 하기 전에 읽어라(Fran Lebowitz)” “오늘의 reader가 내일의 leader가 된다(Margaret Fuller)”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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