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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해운대 엘레지 / 최만규 전자올겐 Live

bindol 2021. 6. 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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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영동교 _ 주 현미.mp3


수심

그렇게도 슬픈 사연을
웃음으로 감추고
오랜 세월 쌓인 수심
사랑이였네
떠나는 사람 남는 사람
아픈 정은 같은데
정이 무엇인지 그정 못 잊어
한이 서린 여자의 마음

서럽도록 고운 사연을
가슴속에 감추고
연정의 고운 마음
사랑이였네
떠나는 사람 남는 사람
아픈 정은 같은데
정이 무엇인지 그정 못 잊어
한이 서린 여자의 마음
해운대 엘레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히
그때 그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타고
들려오는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멀리

posted by bindol

수심,해운대 엘레지 최만규 전자올겐 Live.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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