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 (5) 始計篇(시계편)
地者는 遠近과 險易와 廣狹과 死生也니라
地者는 遠近과 險易와 廣狹과 死生也니라
(지자, 원근과 험이와 광협과 사생야니라)
❏直譯
땅이란(地者) 멀고 가까움(遠近)과 (지형의) 험하고(險) 평탄함(易)과 넓고(廣) 좁읍(狹)에 따라 죽을(死) 땅인가, 살(生) 땅인가에 대한 판단이다.
❏字解
·遠近(원근) 멀고 가까움, 먼 데 사람과 가까운 데 사람, 또는, 먼 곳과 가까운 곳
·險易(험이) 지형(地形)의 험난(險難)함과 평탄(平坦)함
·廣狹(광협) 넓음과 좁음. 폭(幅)
·死生(사생) 사(死)는 활로(活路)가 없는 지극히 불리한 지형, 생(生)은 평탄(平坦)하여 활로(活路)가 있는 유리한 지형
·也(야) 어조사, 여기서는 마침표의 역할을 하는 語助詞이다.
❏解說
지형(地形)은 전쟁(戰爭)의 승패(勝敗)를 좌우(左右)한다. 적(敵)을 헤아려 승리(勝利)를 이끌 적에 지형의 험(險)하고, 평탄(平坦)함과 거리(距離)의 멀고 가까움을 계산(計算)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니 <춘추좌씨전>에 안과 밖의 산하(山河)가 막고 있음은 근심이 없는 것이요, 한수(漢水)와 방성(方城)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높고 양지 바른 곳을 생지(生地)라 하고. 낮고 습(濕)한 땅을 사지(死地)라 한다. 그러므로 전쟁에 임(臨)하기 전에 죽을 땅인가, 살 땅 인가에 대한 판단(判斷)이 중요(重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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