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의 잠언경

신성대의 잠언경[142] "고맙고 짠하다!"

bindol 2021. 7. 31. 06:31

箴 言 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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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짠하다!"

 

자진사퇴한 박준영 후보에 대해

“본인이 결단을 해줘서 고맙지만     

마음이 짠하다.”는 청와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청와대 인사를 비판하면서 

"실패하고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청와대의 모습이 기이하게  

느껴진다"던 나로남불 문대통령!

 

2017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침몰로 숨진 아이들에게

"얘들아,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한 문대통령!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들에게는 왜

"미안하다. 고맙다."고 못하는감?

 

부친이 평생 수집한 미술품 국가에   

기증한 이재용 부회장에게도

"미안하다. 고맙다."고 해야지 않남?

 

 

 

暗箭傷人  其深次骨

암전상인  기심차골

人之怨之  亦必次骨

인지원지  역필차골

 

 

불시의 화살로 사람을 다치게 하면

뼛속으로 깊이 박히고

사람들이 그를 원망하는 것도

반드시 뼛속에 박힐 것이다

 

ㅡ 송宋 유염劉炎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