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22] 위대한 질문
입력 2022.01.28 03:00
질문의 수준이 그 사람의 수준이다.질문의 달인이 되어라.
원래 학문(學問)이란 ‘박학심문(博學審問)’의 약자다. 즉, 공부는 넓게 하고 질문은 자세히 살펴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전공이라는 미명하에 공부는 좁게 하고 질문은 거의 없다. 인간의 성장 비결은 가슴속에 품은 위대한 질문에 달려 있다. 동서양의 차이도 사실은 질문의 차이다. 유대인의 경전, ‘토라(Torah)’는 위대한 신의 질문이라 불린다. 질문이란 곧 문제를 정의하는 일이다. 질문이 없으면 답도 없다.
특히 상대의 프레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질문을 바꿔 보는 것이다. 혁신적 리더란 질문의 달인이다. 결국 질문이 많은 나라가 선진국이고, 질문의 수준이 그 사람의 수준이다.
'이동규의 두줄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동규의 두줄칼럼] [24] 직(職)과 업(業) (0) | 2022.02.11 |
---|---|
[이동규의 두줄칼럼] [23]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0) | 2022.02.04 |
[이동규의 두줄칼럼] [21] 일류와 이류의 차이 (0) | 2022.01.21 |
[이동규의 두줄칼럼] [20] 후생가외(後生可畏) (0) | 2022.01.14 |
[이동규의 두줄칼럼] [19] Simple is beautiful (0) | 2022.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