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학교 폭력에서 보호해준다는(protect kids from bullying at school) 심부름 업체가 성업하고 있어(be flourishing) 논란이 되고 있다는(stir up controversy) 조선일보 단독 보도(exclusive report)가 해외 언론에도 인용됐다. '무서운 삼촌(scary uncle)' '겁주는 삼촌(intimidating uncle)' 서비스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세 종류가 있다. '삼촌 패키지'는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긴 데다 문신까지 한 30~40대 남자들을 고용해(hire bulky and terrifying-looking men with tattoos in their 30s and 40s) 피해 학생의 삼촌인 척하고(pose as their uncle) 매일 등·하교 때 동행하게(accompany them to and from school) 한다. 가해 학생들에게 괴롭히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도 한다(give stern warnings to the bullies to stop picking on them). 비용은 2주에 700만원.
'증거 패키지'는 괴롭힘 현장을 촬영하는 등 증거를 수집해(gather evidence by filming bullying scenes) 학교나 시도교육청에 공식 민원을 제기하는 데(submit an official complaint to the school or metropolitan and provincial offices of education) 도움을 준다. 학교 측이 제대로 조사를 하지(properly investigate the case) 않는다는 불만을 가진 학부모가 빠른 해결을 요구하는 데(demand a quick solution to the problem) 이용된다. 비용은 1주에 2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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