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63] 열정(熱情)
입력 2022.11.11 03:00
“열정은 정신의 나이테다열정이 없다면 젊어도 노인이다”
피렌체 대성당(Duomo)의 숨 막히는 재회 장면으로 유명한 ‘냉정과 열정 사이’란 일본 영화가 있다. 누구나 한때 인생의 온탕, 냉탕을 왔다 갔다 하다 드러누워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외면적으론 차갑게 보이는 사람일수록 속으로는 뜨거운 열정의 꽃을 피우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열정(passion)의 어원은 ‘고통’이다. 열정이란 고통의 장작더미 위에서만 타오르는 마음의 불꽃이며, 그 자체로 치열한 자기 도전이다. “가장 깊은 아픔을 겪었을 때 음악이 탄생하죠.”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임윤찬군의 수상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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