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강촌에 살고싶네 / harmonica

bindol 2017. 11. 18. 11:22
  Welcome, friends! 반갑 습니다,건강하세요 - bindol -

강촌에 살고싶네 / harmonica
날이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밭에 뭍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지면 뻐꿋새가 구슬프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밑에 모여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음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posted by bin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