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習帳

번지없는 주막 / 경 음 악

bindol 2018. 11. 16. 19:31

  

       

    번지없는 주막 / 경 음 악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구려

    귀밑머리 쓰다듬던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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