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스위스 고가 시계 사진을 보면서 시계란 무엇인가를 생각하였다. 하늘의 북두칠성을 손목 위에다가 올려놓은 것이 손목시계이다. 왜냐하면 북두칠성은 하늘에 매달려 있는 거대한 시계이기 때문이다. 북두칠성은 가만히 있지 않고 매일 돌아간다. 시곗바늘처럼 돌아가는 것이다. 국자 모양의 별 7개 가운데 국자 제일 앞에 있는 별이 추성(樞星)이다. 추기경(樞機卿)이라고 할 때의 '추' 자와 같다. 이 추성을 중심으로 해서 북두칠성이 원을 그리면서 돈다. 특히 국자의 손잡이 부분인 6번째와 7번째 별이 시곗바늘에 해당한다. 시침(時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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