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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

bindol 2018. 12. 28. 08:42




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

 
창문을 두드리며 지나간 저 소리는 
한 해 동안 사랑하며 살며 기쁨도 많았고 
행복도 눈물도 슬픔도 많았다
많은 걸 얻고 많은 걸 잃고 
인생의 발자국 무게를 느끼며 
이 해의 끝자락에서 겨울밤은 깊어간다
이제 여기서 손을 놓을 때가 된 것 같다
여기서 그만 너를 보내야 겠기에 
지나온 해의 흩어진 기쁨를 모아보니
입가에 고운미소가 무지개로 꽃피는 
아름다운 날들이 많았구나
행복했던 시간들 소중한 사연들
내 천년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리라  
지나온 해의 흩어진 상처를 모아보니 
버리지 못하는 미련도 너무도 많구나
차갑게 얼어버린 겨울밤
달무리의 시린 떨림으로
가슴에 생채기로 쓰려 온다
그래, 가거라. 잘 가거라
못다 버린 미련 그 한 껍질까지 
남김없이 가는 해의 미풍에 실려 보내리라
슬퍼하지 않으련다
이제 시간 속에 불태워진 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
푸르고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다시 강한 의지의 마음으로
새해 새날을 맞이하리라 
- 좋은글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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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 이연실 / 원곡 ("DREAMING of home and mother") ♬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맘 그지없이 나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살던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정든 옛고향
♬ 기러기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
명경같이 맑고푸른 가을하늘에
덤불가에 젖는 달빛 고즈녁이 내릴제 
줄지어 가는 기러기떼야
서리내린 저녁길에 어딜찾아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