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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의 기도 / 김설하

bindol 2019. 1. 3. 09:17

                        


 
 ♣ 새해 소망의 기도 ♣ 
               
 새해에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내 밖의 모든 인연에 대하여 
 따뜻하고 안온함으로 만나지게 하소서 
 아침밥을 떠 넣는 연명이 내 부실을 
 부채질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의 건강을 
 도모하며 활력이 넘치고 순조롭게 하소서 
 어제 보았던 사람의 낯빛이 환하고 
 다시 만날 수 있어 고마운, 
문을 열면 마주치는 사람들과 
 나보다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이웃으로 머물게 하소서 
 현관문 앞에 가지런히 놓인 신발을 
 다시 꿰고 나설 수 있음에 감사하며 
 돌아와 안기는 울타리안의 
 따뜻한 온기가 영원하게 하소서 
 햇살과 바람, 공기와 물, 
이 소중한 것들과 풀뿌리하나 
 나무 한그루에도 사랑이 깃들어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새해 내 소망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영광이 내리고 
 땅으로 스며 환희로 솟구쳐서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 
 올 한해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감사의 날이 되게 하시고 
 평화롭고 복된 한해가 되게 하소서.
- 김설하 시집중에서 -
<Html by 김현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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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 올때 (The Dawning of the day)-"Mary Fahl" ♬
이른아침에 길을걸으며
내가 사랑하는이와 나는 꿈을꾼다
달콤했던 지난날은 여름날에 피어오르고
나무들은 푸른 녹색으로 갈아입고
푸른 하늘은 높고도 높다 . . .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는 해안으로
들어올때 쯤 새벽은 온다 . .
This morning early I walked on 
while my darling was in a dream 
The last sweet days of summer bloomed 
and dressed the trees in green 
Then soaring high in the gleaming sky 
from far across the bay 
came a fearsome roar from a distant shore 
at the dawning of th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