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0.
) --> 봄이 와서 화창해지면 꽃은 한층 더 아름답게 피어나고 새도 몇 마디 고운 소리를 지저귄다. 선비가 다행히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어 다시금 따뜻한 옷을 입고 배부르게 먹게 되어서 옳은 말과 옳은 행동을 생각하지 않으면 비록 백 년을 살지라도 하루도 살지 않은 것과 같으리라. ) --> ------------------------------------------------ ) -->
○ 花尙鋪一段好色(화상포일단호색) : 꽃은 한층 더 아름답게 피어난다. 尙은 더욱. 鋪는 펼 ‘포’(퍼지다). ○ 囀幾句好音(전기구호음) : 몇 마디 고운 소리를 지저귄다. 囀은 지저귈 ‘전’. 幾句(기구)는 몇 마디. ○ 士君子(사군자) : 사회적 지위가 있으며, 덕행이 높고 학문에 통달한 사람. ○ 幸列頭角(행렬두각) : 다행히 뛰어남을 나타냄. 즉, 출세하여 높은 지위에 오름 ○ 復遇(부우) : 다시 만나다. 復는 다시 ‘부’. ○ 溫飽(온포) : 따뜻하게 입고 배부르게 먹는다. 옷과 밥이 넉넉함. ○ 好言(호언) : 부드럽고 좋은 말. ○ 恰似(흡사) : 거의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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