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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로이 은혜를 주고받음은 공정한 여론을 따르는 것만 못하고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은 옛 친구와의 정을 두텁게 하는 것만 못하며, 영광스런 명예를 내세우는 것은 남모르게 은덕을 베푸는 것만 못하고, 기이한 절개를 숭상하는 것은 평소의 행동을 삼가는 것만 못하다. ) --> -------------------------------------------------- ) -->
○ 私恩(사은) : 개인끼리 사사로이 입은 은혜. ○ 不如(불여) : ~ 만 못함. ○ 扶公議(부공의) : 공평과 정의를 따르다. 公議(공의)는 여럿이서 한 의논. 扶(도울 ‘부’)는 떠받치다. ○ 結新知(결신지) : 새로운 친구와 사귐. 新知(신지)는 새로 안지 얼마 되지 아니한 사람. ○ 榮名(영명) : 영광스러운 명예. ○ 隱德(은덕) : 남이 모르게 베푸는 은덕(恩德). ○ 奇節(기절) : 기이한 절개. 뛰어난 절조. ○ 庸行(용행) : 평소의 소행. 庸(떳떳할 ‘용’)은 ‘평소’의 뜻. |
출처 : 석양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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