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완전하지 않다. 아니, 많은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기에 누구나 쉽게 이론적으로 더 뛰어난 제도들을 상상해볼 수 있겠다. 하지만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 말하지 않았던가. 인류가 만들어낸 수많은 제도 중 그나마 민주주의가 개인에게 가장 많은 부와 자유를 보장해 주기에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선호한다고. 절대 완벽해서가 아니라고. 완벽하지도, 완벽할 수도 없기에 민주주의는 언제나 진화하고 자유의 틀을 확장해야만 유지 가능하다. 노동자,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외국인, 그리고 점차 동물들의 권리와 자유까지 보장해주지 못하는 민주주의는 무의미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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