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못생긴 노처녀가 있었는디

bindol 2020. 2. 21. 09:33

  

☆못생긴 노처녀가 있었는디...☆

 

너무나 몬생겼다보니까......!!

맛선을 여러번 보아도 퇴짜라

남자는 사귀고 푼디 암두 안쳐다바~~~!!!

가고푼 시집도 몬가고 신세 한탄 하면서

자살 시도도 수십번 생각하엿다....!!

그러나 오늘은 독한 마음을 먹엇다

" 살면 뭘해!! 에잇!!

옥상으로 올라가 눈찌끈 감고 뛰어 내렷다

 

그란디, 하필이면 지나가는 바나나

가득 실은 트럭위에 폭삭 떨어졋다....

노처녀는 여기가 저승인가...생각하고

눈감고 두손으로 한참 엉금 더듬거렷다

히야~ 그란디 온통 거시기 천지가 아닌가~

황홀경에 빠진 노처녀 한마디 한다~~

 

 

 

" 이러시면 안됩니다~~~

줄 좀 서주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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