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선 산업1팀 차장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약 보름동안 각종 논의가 쏟아졌다. 총예산 약 14조3000억원을 들여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 준비된 매뉴얼은 없었다. 지적된 문제점 중 어떤 것은 정부를 이해할만했다.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 건, 즉 분노의 온도가 높았던 건은 짚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가 만날 마지막 재난일 리가 없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으려면, 늘 그렇듯이 베스트보다는 워스트를 꼽는 것이 현명하다. 다음엔 이것만 잘해도 우린 한 단계 성장한 것이니까. ![]() 긴급재난지원금. 그래픽=신재민 기자 #분노온도 70, 사용처 희비: 소비자는 사용할 수 있는 곳을 귀신같이 찾아내 어떻게든 쓰고 있다. 현금화해 쌈짓돈 만드는 방법이 자랑스럽게 공유된다. 즉, 당초 우려한 소비자 혼란은 적었다. 하지만 여전히 형평의 문제가 걸려있다. 14조원 넘게 풀리는 데 직접 수혜를 입은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은 각각의 방법으로 표정 관리 중이다. 카드사가 업체를 어떤 업종으로 분류했는지에 따라 운명이 바뀌기도 했다. 사용 제한업종을 정해야 한다면 카드사 분류가 아닌 보다 정확한 기준을 제시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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