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신(忠臣)이나 효자, 열녀 등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붉은 문이 있다. 우리는 보통 정문(旌門)으로 적지만 홍살문, 정려문, 홍문으로도 부른다. 왕조가 지향하는 가치에 가장 충실한 이를 표창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따라 배우도록 하는 기능이다. ![]()
명과 청나라 왕조의 수도였던 베이징(北京)에는 그런 패방과 패루가 즐비하다. 왕조의 통치 이념에 가장 충실했던 황도(皇都)였기에 그렇다. 나중에는 유명 사찰이나 사적지 등을 기념하는 표지물 기능도 더해졌다. 그러나 민간에 세워진 패방과 패루가 골간이다.
|
'新聞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평로] 과거를 뒤집으려는 자들의 두려움 (0) | 2020.06.05 |
|---|---|
| [사설] 청와대가 뭉개버린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감 (0) | 2020.06.05 |
|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92] 통치와 복종 (0) | 2020.06.05 |
| [예쁜 말 바른 말] [143] '갯벌'과 '고둥' (0) | 2020.06.04 |
|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0) | 2020.06.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