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중심 도쿄역(驛)에 가면 '야에스(八重洲)'라는 명칭을 많이 볼 수 있다. 동쪽 출입구의 이름이 '야에스구치'이고, 지하의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을 '야에스 지하가(地下街)'라고 한다. 인근에는 '야에스 북센터'라는 대형 서점도 있다. 야에스는 도쿄역이 소재한 곳의 지명이다. 니혼바시(日本橋)에서 긴자(銀座)로 이어지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서울로 치면 종로 한복판에 해당하는 도심의 최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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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는 영국 출신 윌리엄 애덤스(Adams)와 얀 요스텐을 중용하였다. 쇼군 거소인 에도성 인근에 주거를 마련해 주고 수시로 불러 서양의 신기술과 세계 지리, 정세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윌리엄 애덤스는 후에 미우라 안진(三浦按針)이라는 성명과 영지를 하사받아 정식 사무라이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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