彬乭 日記

이제는 잊을래요 / 청하 허석주

bindol 2020. 11. 3. 10:11


이제는 잊을래요 / 허석주

 

그래요..
이제는 모든걸 잊을래요


목에걸린

가시같은 인연 일지라도


달 언저리

희미 해진 기억들 마져도..


내려앉은 가슴
긴 강을 따라 떠나 가던날


상념의 시간들이
바람에 쫓겨 방황 할때에


등 돌린 잿빛하늘
눈물만 쏟아 놓던 그날을..








제규어 하모니카 연주(주현미-빗물이야).mp3
3.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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