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醉翁之意不在酒
醉翁之意不在酒 在乎山水之間也
山水之樂 得之心而寓之酒也
然而禽鳥知山林之樂
而不知人之樂
人知從太守遊而樂
而不知太守之樂其樂也
취옹지의부재주 재호산수지간야
산수지락 득지심이우지주야
연이금조지산림지락
이부지인지락
인지종태수유이락
이부지태수지락기락야
취옹의 뜻은 술에 있지 않고
산수 사이에 있었으니
산수의 즐거움을
그 마음에 얻어서 단지 술에 부친 것이라
새들은 산림의 즐거움을 알았지
사람의 즐거움을 모르고
사람들이 태수를 따라 놀면서 즐거워할 줄만 알지
태수가 그들의 즐거움을 즐거움으로 삼는다는 것을 모르네
歐陽脩/北宋 / 醉翁亭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