箴 言 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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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고영태가 울고 가겠네!
"제보가 아니고 사고였다"
자신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라고
드러낸 조성은씨의 묘한 전력!
사고치고는 너무 교묘?
"죄가 있냐 없냐는 다음의 문제"라며
두 팔 소매 걷고 나선 공수처!
그 옛날 중앙정보부보다 더 무섭네?
面上掃開十層甲 眉目纔無可憎
면상소개십층갑 미목재무가증
胸中滌去數斗塵 語言方覺有味
흉중조거수두진 어언방각유미
얼굴에 쌓인 껍데기 열 겹을 걷어내야
그 모습이 가증스럽지 않고
가슴속에 쌓인 먼지 몇 말을 씻어내야
그가 하는 말에서 참맛이 느껴지리!
ㅡ 육소형陸紹珩 취고당검소醉古堂劍掃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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