箴 言 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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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조문 간다! 안 간다!"
군자본색? 검사본색?
그때 그때 달라지는 소신?
두 눈알 높이 걸고 게걸음?
죽은 전두환이 그렇게 무서워?
광주가 그렇게도 무서워?
너도밤나무? 나이롱 검사?
아서라! 더 두고 봐서 뭣하리!
정의나 공의는 입이나 눈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지키는 것!
정의의 칼은 남의 피로 물들이기 전에
먼저 자기 피로 갈아야 하는 법!
變形易色 隨風東西
변형역색 수풍동서
형색을 잘 바꾸는 사람은
바람 부는 대로 처신한다
ㅡ 삼국三國 위魏 조예曺睿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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