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의 잠언경

신성대의 잠언경[304] 게 옆걸음이나 가재 뒷걸음이나!

bindol 2021. 12. 29. 05:19

箴 言 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게 옆걸음이나 가재 뒷걸음이나!

 

하루라도 말로 싸우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떨어지는 지지율?

기싸움 멈추지 않는 

'윤핵관'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동인 서인, 노론 소론?

진짜 민주주의 연습?

게와 가재가 한 구멍 두고 싸우는 꼴!

죽 쒀서 개 주느니 솥단지 깨겠다?

 

 

饑馬在廐  寂然無聲

기마재구  적연무성

投芻其旁  爭心乃生

투추기방  쟁심내생

 

굶주린 말들이 마구간에 있으면

고요히 아무 소리도 없지만

그 옆에 꼴을 던져 주면 

다투는 마음이 생겨난다

 

ㅡ 문중자文中子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