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속의 삶의 智慧

古典名文(39)

bindol 2022. 3. 23. 14:40

水至淸이면 則無魚하고 人至察이면 則無徒니라.

 

[독음] 수지청 즉무어 이지찰 즉무도

[출전] 공자가어(孔子家語)

[해석] 물이 지극히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따르는 무리가 없다.

字義

(이를 지) 지극히 부사로 형용사 청()을 수식한다.

(맑을 청) 탁한 것이 없이 매우 맑아 훤히 물속이 보인다.

(곧 즉) ‘~ 가정접속사

(없을 무) 없다. 존재동사의 부정사이다.

(살필 찰) 자세히 하나하나 흠이 있는지 보는 것이다.

(무리 도) 같은 소속의 사람들이다.

 

 [어구풀이]

水至淸則無魚(수지청즉무어) 물이 지나치게 맑고 깨끗하면 먹이가 없으므로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人至察(인지찰) 융통성이 없이 상대를 너무 따지고 들어 힘들게 하는 것이다.

도움말: 사람이 너무 정도가 넘치게 간섭하고 살피면 그를 따르는 이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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