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建者不拔하고 善抱者不脫이니라
[독음] 선건자불발 선포자불탈
[출전] 노자(老子)-<54장>
[해석] 잘 세우는 것은 뽑혀지지 않으며, 잘 감싼 것은 빠져서 떨어지지 않는다.
□字義
•善(착할 선) ‘잘하다’
•建(세울 건) 땅을 파고 나무를 묻고 곧게 세우다
•拔(뽑을 발) 뽑히다.
•抱(안을 포) 감싸 포장하여 안다
•脫(벗을 탈) 떨어지다
▶ [어구풀이]
•善建者不拔(선건자불발) 튼튼한 나무가 곧게 잘 세워져 있다면 절대로 뽑힐 수가 없다는 의미로, 참되고 옳은 가치를 실천하는 길이다.
•善抱者不脫(선포자불탈) 올바른 가치가 충만 된 세상은 순박한 생활자세로 잘 감싸 안으면 절대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도움말: 튼튼한 나무를 심고 흩어진 물건을 잘 감싸는 것은 기본이 된 것이다.
그 기본의 가치를 잘 지키면 평범한 개인의 삶이 곧게 되고 건강하게 영위될 것이다.